#전시 소개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얼마전 다녀온 합스부르크600년 전시 이후에 잔상이 많이 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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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 전시를 다른 블로거들의 포스팅으로 알게 되어 늦게나마 관람할 수 있었는데

조금 더 늦었다면 너무 아쉬웠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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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올해 이처럼 좋은 전시가 또 없을까 찾아보았는데 얼마전 전시일정이 확정된 국립중앙박물관의 특별전시가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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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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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기대되는 전시로 꼽히는 특별전으로 이번에는 한국과 영국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전시라고 하니, 올해 전시운이 너무 좋은 것 같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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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2023.6.2.(금)~10.9.(월)

전시품) 영국 내셔널갤러리 런던 소장 명화 52점

주최) 국립중앙박물관, 내셔널갤러리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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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영국 수교(1883년) 140주년을 기념하여 영국 내셔널갤러리 소장 명화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전시로, 라파엘로, 티치아노, 카라바조, 푸생, 벨라스케스, 반 다이크, 렘브란트, 고야, 터너, 컨스터블, 토마스 로렌스, 마네, 모네, 르누아르, 고갱, 반 고흐 등 서양 미술 거장들의 명화 52점이 전시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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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국내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르네상스시대 회화부터 관람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인상주의 회화까지, 15~20세기 초 유럽 회화의 흐름을 살피는 이번 전시에서는 서양미술 명작을 통해 미술의 주제가 신으로부터 사람과 우리 일상으로 향하는 모습을 조명한다니 꼭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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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고 하며 전시는 6월부터 진행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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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출품예정인 작품 몇 점 소개해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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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ffaello Sanzio <The Garvagh Mado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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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탈리아 전성기 르네상스의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Raffaello Sanzio의 작품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 <아테네 학당>이 있습니다. 라파엘로 산치오는 16세기 초에 다양한 성모자 작품을 그렸는데, 그 중 <The Garvagh Madonna> 작품을 볼 수 있을 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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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ent van Gogh <Long Grass with Butterf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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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누구나 알고 있는 'Vicent van Gogh' 작품이죠. 네덜란드 출신으로 <빈센트의 방>, <별이 빛나는 밤>, <해바라기>와 같은 너무 나도 유명한 걸작을 제작한 작가의 작품 중 <Long Grass with Butterflies> 작품을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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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ouard Manet <Coner of a Cafe-Concert>

그리고 프랑스의 인상주의의 아버지로 불리는 에두아르 마네의 작품도 볼 수 있을 듯 한데요..♥ 아마 <피리부는 소년>, <풀밭 위의 점심식사> 등의 작품들을 모두들 알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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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유럽여행을 다녀오지 못했는데, 유럽 여행을 가고 싶은 이유는 그 건축물들과 다양한 전시를 보고 싶어서가 아닐까 싶어요ㅠㅠ

그런데 한국에서 이런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에 아직 3달이나 남았지만 벌써부터 두근두근 설레네요!

꼭 5월 예매부터 성공해서 6월에 한 번 아니 여러번 꼭 다녀올래요 :-)

여러분들도 미리미리 올 여름의 버킷리스트로 저장해두셨다가 좋은 전시 잊지 말고 함께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