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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최저임금이 올해 9620원보다 2.5%오른 9860원으로 결정됐다. 이와 관련하여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이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3 기본소득제 및 최저임금제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저임금 근로자를 보호하는 ‘최저임금제’의 취지에 높은 공감대를 보이면서도 2024년 최저임금제 인상에 대해선 찬·반 의견이 팽배하게 맞서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체 응답자 10명 중 8명(78.4%)이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노동의 대가만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응답할 정도로 노동에 대한 공정한 분배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내에 최저임금 미만의 임금을 받는 노동자가 생각보다 많을 것이라는 응답은 82.1%에 달해, 아..
알바 목적... ’생활비 마련’과 ‘삶의 활력’을 위해 알바몬과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721명을 대상으로 '은퇴 후, 아르바이트 계획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설문 참여자들에게 직장에서 은퇴를 하게 된다면 이후 아르바이트를 할 의향이 있는가 물었다. 그 결과, 93.9%가 '알바를 하겠다'고 답했고 알바를 하려는 이유(*복수응답) 1위는 ‘용돈 및 생활비 마련(67.2%)’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삶의 활력을 얻기 위해 알바를 하고 싶다’는 직장인들도 많았다. ‘일을 해야 생활의 활력이 생길 것 같아서 은퇴 후에도 알바를 하고 싶다’는 의견이 응답률 58.9%로 2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싶어서(19.9%) △알바 동료, 손님 등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고 싶어서(..
청년, 언제까지 쉬어야 하나? 올해 상반기 기준 취업을 시도하지 않는 청년(15~29세), 이른바 니트족(NEET)이 약 43만명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내 이탈리아, 멕시코 다음으로 높은 20.9%이다. 30대까지 포함하면 70만명에 이른다. 현재 정부는 청년 고용률이 높아졌다고 발표하고 있지만 단기 아르바이트, 1년 계약직 일자리 비중이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고용의 질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0월 28일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2023 정기국회·국정감사 주요 이슈'에 따르면 청년층 인구 중 '쉬었음' 인구는 올해 상반기 기준 월 평균 42만5000명이다. 예정처는 해당 보고서에서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주요 활동을 '쉬었음'이라고 답한 응..

우리나라 20대, 5명 중 2명은 평소 전화 통화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3월 15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 183호에서는 ‘한국인의 소통 방식’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래는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 1. 선호하는 소통 방식, 2030세대, ‘말’보다 ‘글’로 하는 소통 더 선호해 만 19세 이상 우리 국민에게 문자, 대면, 전화 소통 중 평소 가장 선호하는 소통 방식에 대해 물었더니(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절반 남짓(52%)이 ‘문자, 메신저, SNS 등 텍스트 위주의 소통’을 꼽았고, 다음으로 ‘직접 대면 소통’ 29%, ‘전화 소통’ 19% 순이었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에서 ‘텍스트 소통’을 선호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전화 소통..
고용노동부는 현재 시범운영 중인 "구직자·기업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을 3월 28일 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직자.기업 도약보장 패키지"는 구인난을 겪는 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는 구직자에 대해 "진단-컨설팅-채용·취업" 에 이르는 고용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작년 8월 19일부터 구직자는 6개, 기업은 9개 고용복지+센터에 전담팀을 구성하여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3월 28일부터 구직자 6→24개·기업 9→35개 고용복지+센터에서 운영 고용노동부는 시범운영을 통해 확인한 지역·산업 현장의 높은 만족도, 빈일자리 증가 등 상반기 고용상황 둔화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애초 올해 하반기에 전국 시행하려던 계획을 앞당겨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을 희망하는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예비 및 인증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30일부터 ‘전문컨설팅’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전문컨설팅 지원사업’은 기업경영 전반에 걸친 각 분야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이 지속 가능한 조직으로서 자립 경영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기업은 해당 사업을 통해 기업진단, 분야별 컨설팅 및 컨설팅 비용, 타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진흥원은 그간 진행한 설문, 심층 집단면접(FGI) 및 사례 조사 등을 바탕으로 올해 전문컨설팅 지원사업을 개편함으로써, 현장의 접근성을 높이고 컨설팅 과제 준비과정을 돕는 등 수요자 중심의 지원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청창..
2023년 3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00만 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6만 9천명(+2.5%)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100천명), 보건복지(+94천명), 숙박음식(+48천명), 정보통신(+44천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42천명) 등에서 증가했다. 제조업은 생산 및 수출 감소 등 어려운 고용 여건에도 금속가공, 기계장비, 자동차, 식료품 등을 중심으로 2021년 1월 이후 증가를 지속 중이며, 서비스업은 돌봄·사회복지 및 비대면 수요 증가, 대면활동 정상화 등으로 보건복지, 숙박음식 등을 중심으로 증가를 지속 중이다. 제조업, 숙박음식, 보건복지 등 업종에서 증가폭이 확대되며 전체 가입자 증가폭 역시 확대됐으나, 교육서비스, 정보통신, 전문과학기술 등 업종에서 증가폭이 둔화되고 공..
계간지 ‘지역 산업과 고용’에서 산업.일자리 전환 연구성과 발표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은 3월 31일 ‘산업·일자리 전환’을 주제로 계간지 ‘지역 산업과 고용’ 봄호(통권 7호)를 발간했다. 이슈분석-자동차제조업의 산업.일자리 전환 실태분석 한국고용정보원 전주용 연구위원은 미래형자동차 산업의 부족한 인력 규모를 추정하고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2022년 8월부터 10월까지 자동차제조업의 사업체(5,863개소)를 대상으로 방문 면접과 웹·이메일 방식을 병행하여 총 2,011개 사업체에 대해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자동차제조업 중 14.6%가 미래형 자동차로 사업전환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동차제조업의 자동차 부문 종사자는 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