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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표 닭볶음탕, 고구마바스크치즈케이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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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남편이 닭볶음탕을 해줬다.
남편은 원래 고추장 빨간 양념을 별로 안좋아하고
우리 둘다 매운 음식을 잘 못먹어서
빨간 양념 음식은 잘 안해먹는데
남편이 회사에서 문배마을에 다녀왔는데
왠일로 문배마을에서 먹은 닭볶음탕이 맛있었다고 함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밖에서 맛있는거 찾아오는 남편 바람직해 (!!)


마침 남편이 코코뱅인가 뭔가를 해준다길래
닭다리정육을 2kg샀는데
그 중 1kg 닭볶음탕으로 털어냈다.
타이밍 끝내줌 ><
닭볶음탕을 별로 안좋아하는게 퍽퍽살이 별로라서인데
우리집 닭볶음탕은 닭다리만 때려박았다ㅋㅋㅋ
닭다리 뜯느라 밥 깨작댔더니 살 발라서 밥 비벼줌...
(여보 살빼라면서 이런거 해주는거 우리 엄마같아 반칙이야..)

배터지게 먹고났는데
갑자기 그릭요거트사러 마트가야 한다고 함..
?????????
인스타에서 고구마바스크치즈케이크만드는거 봤다고 만들어 준다는데
그게 가능해????

우리집에는 있으나마나한 전자레인지만도 못한 삼성비스포크큐커가 있는데
그 오븐은 쓸모가 없고
다행히 에어프라이기가 하나 같이 있는데
이건 에어프라이기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했다.
고구마쪄서 요거트랑 갈아서 뭐 어떻게 하는거 같았다.
위에 꿀발라서 구우니까 색 이쁘게 나온다.

만들고 냉장보관 후 먹는 게 좋다는데
처음 만들고는 궁금해서 바로 퍼먹는 바람에
한 번 더 만들었다 ㅋㅋㅋㅋㅋ
무려 170도 40분 걸림... 아니 좀 더 걸리는 듯..
하여튼 저녁 내내 먹기만하다가 지쳐잠든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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