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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더샵소양스타리버 청약을 하기로 결정했다면 아직 청약을 하지도 않았고.. 청약에 당첨된 것도 아닌데 과연 어떤 옵션을 할지까지 고민하게 된다. 물론 옵션 비용의 10%까지 계약금을 지불해야 하니까 금전적으로 아주 넉넉한게 아니라면 미리미리 생각해두는 게 맞다. 일단 아파트이던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느끼는 거지만 요즘 아파트 발코니확장을 안하면.. 정말 집으로써 기능하기가 어려운 듯 하다 ㅋㅋㅋㅋㅋㅋ 발코니확장 덕분에 공간을 잘 구겨넣어서 쓰지만 그만큼 안하면 안됨... 발코니확장 비용은 타입별로 크게 차이가 없다. 1,600,000~2,300,000인데 그냥 평균 1,900,000잡으면 될 듯 싶다. 옵션을 선택하다보면 생각해야 할 것이 지금은 10% 계약금만 넣는다고 하여 그 금액만 생각하다보면 바..

취미부자 남편의 또 하나의 취미는 요리다. 레고도 그렇고 베이킹도 그렇고 요리도 그렇고 뭐든 집에서 꼼짝꼼짝 손으로 하는 건 다 좋아하는데 특히 맛있고 정성들인 음식에 대해 너무 진지한 남편이다. 요즘은 프랑스요리에 빠져 프랑스 가정식을 선보이겠다며 며칠 장담을 했었다. 그래서 등장한 메뉴 비프부르기뇽이다! 영화 '줄리 앤 줄리아'에 나온 이 요리는 프랑스 가정식으로 쇠고기 뭉터기와 부르기뇽 레드 와인 양/당/샐 조합이라는 양파+양송이, 당근, 샐러리 조합으로 탄생한다. 어떤 고기를 넣어도 부드럽게 녹아버리고 어떤 야채도 술술 넘어가게 만드는 마법의 요리.... 소고기 베이컨 당근 샐러리 양송이버섯 마늘 양파 파슬리 버터 레드와인 치킨스톡 토마트페이스트 월계수잎 정도의 재..

춘천 더샵 소양스타리버의 청약 흥행 열풍에 대한 기사가 쏟아졌다.. 6개월 이상의 청약통장 보유와 성인인 춘천/강원특별자치도 거주자라는 조건과 전매 제한 없고 중도금 무이자라는 점까지 매력적인 조건이 많은 이들을 청약으로 이끌었나보다.. 올해 단연 강원특별자치도 내 최고 경쟁률의 청약이 되었다. 25일까지 조마조마하면서 기다릴 뻔 했는데!! 1순위 청약 경쟁률이 나왔다길래 조마조마하는 마음으로 혹시 특공도 경쟁률이 뜨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찾아보았다. 찾았다!!!!!!!!!!! 우리가 넣은 타입은 75B, 신혼부부특공이다.... 와 진짜 하루에도 5번은 마음을 바꾸며 고민했다. 4,500만 더 넣으면 84B 국민평형을 가는데.... 모든 방이 조금씩 작아..

춘천 더샵 소양스타리버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이 31대 1 정도였다고 한다. 1순위 청약 결과를 먼저 마주했는데 "와...쉽지 않겠다." 라며 멍해졌다.. 혹시 39나 59, 75 정도는 미분양도 나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와.......춘천시민을 과소평가 했나보다. 그러면서 어느덧 속으로 '아......음......그래........뭐 떨어져도.......음......괜찮아........'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평균 31대 1이라고 하는데, 112타입같은 경우에는 100대 1에 달하는 경쟁률이다.... 와.........진짜 포스코 청약 대단했다. 오랜기간 기다려온 것도 맞고, 포스코 청약이 예정되어 있었던 2년 전쯤엔 "춘천 사람이면 포스코는 다 넣어보는거 아니야?" 라는 의식이 팽..

더샵소양스타리버에는 꼼꼼히 따져봐야할 점이 몇 가지 있다. 일단 조망권을 무시할 수 없다. 과연, 우리집이 될 집에서는 어떤 뷰가 나올 것인가? 그리고 포스코더샵소양스타리버를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모두 혹시..? 리버뷰가 나오느냐!!! 또는 봉의산이 보이느냐!? 를 기대하는 분들이 있을듯 하다. 나 또한 그랬다. 그러나...................... 어느 동에서도................. 탁 트인 리버뷰 / 시원한 봉의산 경치를 기대하긴 어려울 듯 하다. (모델하우스에서도 강이나 산을 바라보는 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고, 웃기지만 주방창을 넓게 빼놔서 주방에서 좋은 경치를 누릴 수 있다고 말한다.) ㅋㅋㅋㅋㅋㅋ 주방창... 옛날 아파트인 엄마네 손바닥만한 주방창..

더샵 입주자모집공고일이 2023.10.06일로 공고가 나왔다. 이 입주가 모집공고일이 중요한 점이 이 공고일을 기준으로 청약자격조건의 기간, 나이, 지역우선 등의 자격조건 판단기준일이 된다. 그리고 이 입주자 모집공고의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청약과 관련한 상담은 참고자료로만 활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 입주자 공고에 대한 내용을 일부 다루어 보려고 한다. 예를들어 이런 유의사항이 있다. [본 아파트는 당첨자 발표일이 동일한 모든 주택(민간 사전청약, 분양주택, 분양전환공공임대주택)에 한하여 1인 1건만 신청이 가능하며, 2건 이상 중복신청 시 모두 무효처리 또는 당첨자 선정 이후에도 당첨 무효(예비입주자 지위 무효)되오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단, ..

소양로 2가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소양스타리버는 지하 3층부터 지상으로는 동별로 다르지만 최고 26층의 규모로 855채를 일반 분양한다. 개인적으로 춘천의 경우 남춘천역은 역이 들어서면서 그 주변에 아파트도 참 많이 들어서고 개발이 많이 진행이 되었지만, 항상 춘천역은 도심 속 외곽의 느낌이었다. 그래서 춘천역도 언젠가 그렇게 개발의 기미가 보이지 않을까 막연한 기대가 있는데 이 포스코더샵스타리버가 그 시작점이 되었으면 좋겠다. 분명 명동이 춘천의 중심이긴한데 이제는 너무 구시가지느낌이기도 하고 옛날에 개발되어서 더이상의 개발은 되지 않는 느낌이 항상 들었다. 새로 개발된 대단지 아파트들이 들어선 입지들에 비해 오히려 교통도 복잡하고 특히나 이제 낡디 낡은 건물들이 너무 많기도 하다. 그..

오늘은 정말 꿀팁! 하나 전수하고 가려고 한다. 나는 책을 엄청 좋아하는 사람은 아닌데 항상 재미있는, 내용이 좋은 책이 나왔다고 하면 궁금하고 사고싶다. 그런데 한 번 읽은 책을 여러번 읽는 정도로 책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단지 한 번 슥 읽어넘기는 게 좋다. 그래서 책을 사는 것은 좋은데 읽고나면 바로 아까워진다. 이런 나에게 가장 좋은건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보는 것이다. 하지만 책을 사러 가는 것은 즐거운데 책을 빌리러 가는 것은 왠지 번거롭다. 내 책이 아니니 좀 더 신경써서 관리하며 보아야 하고 반납기일도 맞춰야 한다. 그리고 딱 지금, 남는 시간에 책을 보고 싶은데 미리미리 빌려두지 않으면 때가 잘 맞지 않는다. 그래서 좀 더 편하게 책을 빌려보고 또 원하는 때 딱 보고 싶었다..